‘10-10 클럽’ 손흥민, 16일 뉴캐슬전 선발 전망… ‘왼쪽 날개’

입력 2020-07-1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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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첫 10-10 클럽에 가입한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4승 10무 11패 승점 5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있다.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선발 출격시켜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앞서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왼쪽 날개로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 나서기 위해서는 6위를 확보해 놓는 것이 좋다. 현재 6위 울버햄튼과의 격차는 승점 3점. 남은 경기는 3경기다.

순위는 8위지만 토트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13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기 때문.

토트넘이 남은 뉴캐슬, 레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경우에는 유로파리그에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편, 손흥민의 선발 출격이 유력한 토트넘과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는 15일 새벽 2시 스포티비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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