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오는 28일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소유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가라 고(GOTTA GO)’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화려한 소유의 비주얼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드러낸 그는 손으로 얼굴을 밀어내는 장면을 연출하며 도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함께 공개된 텍스트 ‘COMING SOON 2020.07.28’을 통해 컴백일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로써 소유는 지난 2018년 10월 정규앨범 두 번째 파트 ‘리:프레시(RE:FRESH)‘에 이어 약 1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당시 타이틀곡 ‘까만밤’을 통해 화려한 섹시미로 첫 솔로 댄스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그간 소유는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전천후 아티스트의 활약을 펼쳐왔다. 2017년 정규앨범 첫 번째 파트 ‘리:본(RE:BORN)‘과 ‘기우는 밤’을 발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인기 드라마 OST 등에서 활약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때빼고 광내고’로 연기에 첫 도전해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소유기(記)’를 론칭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소유는 새 싱글 ‘가라 고’를 통해 ‘썸머퀸’의 귀환을 알린다. 특히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그의 컴백을 기다렸던 리스너들의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어떤 색깔의 음악과 무대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소유는 오는 28일 새 디지털 싱글 ‘가라 고’ 발표를 앞두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