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재은 악플러 고소 “심적 고통 극심, 나만 힘들 순 없어”

입력 2020-07-1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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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재은 악플러 고소 “심적 고통 극심, 나만 힘들 순 없어”

모델 신재은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신재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가만히 있다가는 내 마음도 같이 비뚤어질 것 같아서 2차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진행했던 수보다 이번이 훨씬 많다.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심적으로도 힘들다”면서 “나만 힘들 순 없다”고 호소했다.

앞서 신재은은 지난 해 10월에도 악플러를 한 차례 고소했다. 당시 그는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을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스폰서설이니 악플들 고소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재은은 회사원 출신 모델이다. 잡지 화보, 홈쇼핑 진행,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하 신재은 글 전문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가만히 있다가는 제 마음도 같이 비뚤어진 것 같아서 2차 고소를 진행합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수보다 이번이 훨씬 많네요. 변호사 비용도 만만히 않고 심적으로 힘들지만 나만 힘들 수는 없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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