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사업 협력 및 수도 데이터 기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인프라 지원, 수자원 관리시스템 고도화, 사회적 약자 돌봄 실증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IoT 기술 기반 상수도 관리 기술 표준 제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스마트 상수도 운영관리 실증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연내 실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미터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수도 사용량 및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이동통신 통화이력 및 데이터 사용량 등을 결합해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