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종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지난 빽가편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후 중고 직거래에 재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김종민의 든든한 지원군으로는 가족 같은 멤버 신지가 함께한다. 신지는 “김종민이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굉장한 맥시멀리스트”라며 물건 양이 꽤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지의 말처럼 김종민은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팔고 싶다”고 발언했지만 집 안에는 각종 레트로 물품과 세월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매물, 명품까지 쏟아져 나와 공식 ‘맥시멀리스트’에 등극하고 말았다.
한편, 잠든 물건을 찾아 집을 둘러보던 중 김종민은 “내 화장대를 봐달라”며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침실 한 켠에 정리된 화장대 위에는 화장품과 보디로션뿐만 아니라 풋 크림까지 놓여있어 시선을 끌었다.
김종민은 “남자도 관리하는 그루밍 시대”라며 “보디로션도 기분에 따라 다르게 바르고 풋 크림까지 챙겨 바른다. 발끝까지 관리하는 남자”라고 어필했다. 이에 신지는 “여자친구 생기게 더 어필해보라”며 김종민을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