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포탕=바나나걸 안수지…지화자 3라운드 진출

입력 2020-07-19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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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연포탕=바나나걸 안수지…지화자 3라운드 진출

‘복면가왕’ 연포탕은 바나나걸 안수지였다.

19일 밤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연포탕과 지화자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연포탕은 빅마마의 ‘여자’를 지화자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9대12로 지화자가 승리하면서 3라운드로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연포탕의 정체는 바나나걸 안수지였다. 그는 “복면을 벗고 돌아섰을 때 놀라야 하는데 내 얼굴을 아는 분들이 없을 것 같아 출연을 고사했지만 무대에 서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안수지는 히트곡 ‘엉덩이’에 대해 “작사와 노래까지 내가 했는데 활동을 안 했다. ‘엉덩이’를 부르는 건 인위적으로 내야 하는 소리고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활동을 앞두고 잠수 아닌 잠수를 탔다. 그런데 음원이 나이트클럽에서 잘 나오더라. 요즘은 행사 가서 부르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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