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베트남 복합리조트 위탁운영 협약

입력 2020-07-2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베트남 판티엣 리조트 단지 개발 참여
대명소노그룹이 베트남 판티엣 리조트 단지 개발에 참여한다. 대명소노그룹은 16일 베트남 노바랜드그룹과 판티엣 대규모 리조트 단지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위탁 운영사 선정’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티엣 지역은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거리에 있는 해안관광지다. 노바랜드그룹은 이곳에 골프장, 빌라, 호텔, 테마파크, 쇼핑몰 등을 조성해 동남아의 새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26만4463m²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기술자문을 하고, 완공 후 10년 이상 위탁운영을 맡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리조트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첫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2019년부터 글로벌 호텔 및 리조트 확장을 추진해 그해 11월 현대건설이 보유한 베트남 하이퐁의 송지아 골프 리조트의 위탁운영을 맡아 소노벨 하이퐁으로 운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