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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이 빚 보증에 대해 경험했다.
김현정은 20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중화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입금 받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비즈니스는 언제나 중간 단계가 중요한 것 같다. 에이전시 문제로 출연료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음악으로 힘든 건 괜찮은데 책임 전가를 할 때는 다들 발 빼는데 선수들이더라. 어떻게 보증인에 내 이름이 써있는지 모르겠다”면서 “하지만 그 사람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더라. 책임은 나에게 있는 거니까. 결국 내가 해결해야 했다. 앨범뿐 아니라 다른 경우에서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더러 해결해달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