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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준혁과 그의 예비 신부인 박현선 씨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등장한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의 모습을 보자 ‘뭉쳐야 찬다’ 멤버들은 모두 놀랐다.
이날 양준혁은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며 “12월 5일에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축하했다.
이어 “처음엔 팬과 스타로 만났다. 은퇴식에도 초대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서 1년 동안 연애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