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 차태현, 김병현 팬심 고백 “형님이라 불러주시니 영광”

입력 2020-07-26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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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전 야구선수 김병현에게 팬심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전라도 광주로 떠난 차태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주의 토박이 전 야구선수 김병헌, 유노윤호, 홍진영이 이들을 맞았다.

이날 광주 무등야구장에 모인 이들은 서로 호칭을 정리했다. 김병현은 차태현에게 “제가 형님이라고 부르면 되나”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쑥스러워하며 “그러면 된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이 이렇게 쑥스러워하는 이유는 야구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 촬영 당일까지 김병현이 나오는지 몰랐던 차태현은 기차 안에서 제작진에게 김병현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소를 보였다.

차태현은 “내가 김병현 선수에게 ‘형님’이라 불리다니 영광이다”라고 감격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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