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리버풀, EPL 최종전서 역전승… 승점 99점 마무리

입력 2020-07-2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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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역전승을 따내며 승점 99점으로 2019-20시즌을 마감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양 팀은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았다. 뉴캐슬은 전반 1분 셸비의 패스를 받은 게일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곧바로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전반 안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8분 체임벌린의 크로스를 판 다이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최강 전력을 자랑했다. 후반 24분 판 다이크가 길게 넘겨준 볼을 로버트슨이 패스를 연결했고, 오리기가 골망을 흔들었다.

또 리버풀은 후반 43분 마네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고, 팀의 3번째 골로 이어졌다.

결국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2019-20시즌 일정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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