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준, 오늘(27일) 전역…결혼+2세 고백→♥아내 곁으로

입력 2020-07-27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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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2018년 12월 비공개 입대
2020년 결혼+2세까지 깜짝 발표
상근예비역 복무→27일 전역
[종합] 성준, 오늘(27일) 전역…결혼+2세 고백→♥아내 곁으로

배우 성준이 27일 미복귀 전역한다.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군 복귀 없이 27일 전역한다”고 밝혔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한 성준은 최근 군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따로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2018년 12월 비공개 입대했던 성준은 지난 2월 결혼과 함께 출산 소식까지 알려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손편지를 통해 “입대 즈음,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내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성준은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혼인신고는 했으나 결혼식은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최근 내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돼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내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성준 전역 후 향후 행보에 대해 “아직 차기작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배우와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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