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차 출퇴근제 도입 등 ‘근무 혁신’ 트렌드 살펴보니

입력 2020-07-30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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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공무원 근무혁신지침’을 시행한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혁신하고 일과 방역이 자연스럽게 병행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로운 근무 혁신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도 근무 혁신을 위한 ‘시차출퇴근제’ 도입에 동참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시차출퇴근제로 에듀윌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출근시간에 따라 근무시간도 유연하게 운영된다. 회의 등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공동 근무시간 내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등 업무 형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는 8월까지 효율적인 시차출퇴근제의 운영을 위해 시범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주4일 근무제의 도입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발전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꿈의 직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한 시차출퇴근제가 함께 주4일 근무제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임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에듀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90%의 임직원이 “우리 회사의 근무여건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주4일 근무제’와 ‘복지제도 확대’, ‘유연근무제’ 등이 있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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