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나결(여름)이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캐스팅됐다.
유나결은 라이프타임과 KT Seezn(시즌)이 공동 제작한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의 후속편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 포기자로 살기를 선택한 여고생 조아라(채원빈)가 인어왕자 최우혁(문빈)을 만나 시작되는 신비로운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유나결은 학교 대표 엄친딸이자 우혁의 전 여자친구 '오윤영' 역을 맡았다. 유나결은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모든 게 완벽한 윤영의 고민과 감정들을 현실적인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유나결은 '여름'에서 활동명을 바꾸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조선 단막극 '오지 않는 아이'의 고등학생 ‘선미나'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한데 이어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 지은 유나결이 두 작품 속 서로 다른 매력의 고등학생을 어떻게 연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나결을 비롯한 아스트로 문빈, 채원빈, SF9 휘영 등 신예 스타들이 출연하는 라이프타임과 KT Seezn의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