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엄마가 밝힌 2016년 응급실 방문의 진실

입력 2020-09-10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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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엄마가 밝힌 2016년 응급실 방문의 진실

故 설리 엄마 김수정 씨가 응급실 방문의 진실을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는 지난해 10월 하늘의 별이 된 연기자 겸 가수 故 설리의 삶을 조명했다.

故 설리 엄마 김수정 씨는 2016년 11월 24일 설리가 손목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사연을 언급하며 “회사로부터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수습이 됐다’고 연락이 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병원에 가려고 했더니 회사에서 ‘오지 말라’고 극구 말리더라.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다친 것으로 기사가 나갔다”면서 “병원에 가지 못해서 일주일을 울었다. 아마 그게 둘(故 설리와 최자) 사이에서는 마지막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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