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엉덩이 부상을 입은 황희찬(24)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완승을 거두며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개막 후 2승 1무를 기록했다.
2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지난달 20일 마인츠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27일 레버쿠젠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역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한편 권창훈(26)과 정우영(21)이 뛰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과 정우영은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0분 나란히 교체 투입됐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는 이날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개막 후 2승 1무를 기록했다.
2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지난달 20일 마인츠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27일 레버쿠젠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역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한편 권창훈(26)과 정우영(21)이 뛰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과 정우영은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0분 나란히 교체 투입됐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는 이날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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