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혁순 감독대행.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0/10/04/103235388.1.jpg)
서울 박혁순 감독대행.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 7승4무13패, 승점 25에서 묶인 서울은 승점 24를 쌓아 꼴찌 탈출에 성공한 부산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고 강등권 위기에 직면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었다.
최용수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호영 감독대행의 갑작스런 사퇴로 ‘대행의 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 박혁순 감독대행은 23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패배에 이어 2연패의 고배를 들었다. 박 대행은 “하나됨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 총평은?
“준비대로 잘 풀어갔고, 경기운영도 나쁘지 않았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결국 하나다.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것이다. 미팅도 많이 했고, 상대 공략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그 무엇보다 하나됨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상암|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