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20-10-1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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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롯데-LG(1경기)전에선 원정팀 LG의 투표율이 44.14%로 집계돼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홈팀 롯데 승리 예상은 37.00%,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8.86%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롯데(4~5점)-LG(6~7점)이 5.49%로 최다였다. 롯데(2~3점)-LG(2~3점) 예상과 롯데(2~3점)-LG(0~1점) 예상이 각각 5.23%와 4.88%로 그 뒤를 이었다.

혼전의 순위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롯데와 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3일 현재 LG는 3위(74승3무57패), 롯데는 7위(66승1무62패)다. 순위는 다르지만,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에 도전한다.

먼저 롯데는 마지막 남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 SK, 한화는 가을 야구 진출이 물 건너갔지만, KIA와 롯데에는 5위를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순위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LG는 2위를 노리고 있다. 막판 뒷심을 살린다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에 오를 수 있다.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에서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13일 경기에선 LG가 롯데에 패했다. 다만 LG가 그 전까지 안정적 마운드를 바탕으로 6연승의 상승세를 기록해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삼성-SK(2경기)전에선 원정팀 SK 승리 예상이 48.12%로 가장 높았고,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은 36.71%로 집계됐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17%였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삼성(4~5점)-SK(10+점)이 4.40%로 1순위를 차지했다.

NC-KIA(3경기)전은 원정팀 KIA 승리 예상(49.83%), 홈팀 NC 승리 예상(35.62%),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4.55%)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NC(2~3점)-KIA(4~5점)이 6.85%로 최다였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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