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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 참가 이유를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 첫 방송 16일(금) 방송에는 지금까지 3번이나 프로듀서로 참여했었던 유명 래퍼 스윙스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스윙스를 심사하게 된 팔로알토는 “프로듀서를 3번이나 하고 지원자로 나오는 건 나라면 못할 것 같은데, 그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스윙스가 나오는 건 생태계 파괴다. 타노스가 핑거 스냅하려고 나오는 것”이라며 놀랐다.
이날 스윙스는 “내가 왜 나오느냐고 잃을 거 진짜 많다고 하는데 내가 뭐 잃을 게 있나. 내 방패는 내 실력이었는데 ‘불도저’ 무대 영상 보고 퇴물이라고 예선에서 떨어질 거라고 하는 댓글을 봤다. 내가 그걸 보고 가만히 있으면 호구”라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