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2회는 ‘부모가 자라야 아이도 자란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와 연우-하영 남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이 시국에 딱 맞는 방구석 방콕 여행을 떠난다. 또한 도플갱어 가족의 폭소 만발 가을맞이 체육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못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방구석 방콕 여행을 준비한 도플갱어 가족. 야자수 나무부터 선베드까지 ‘도 머치’한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완성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 도경완, 가이드 연우, 마스코트 하영이와 함께하는 도플갱어 가족 표 방콕 여행 그 실체가 공개된다. 거실의 비주얼부터 완벽하게 방콕으로 변신시킨 이들은 방콕의 맛을 담은 쌀국수, 망고 밥부터 발 마사지까지 풀코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특히 DoTS 연우의 특별한 웰컴 공연이 방콕 여행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들이 준비한 방콕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이를 본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도플갱어 가족은 가을맞이 단합대회를 떠났다고 한다. 경완 아빠는 아이들의 협동심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고. 과자 림보부터 아이스크림을 구하기 위한 보물 찾기까지. 함께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놀이들을 통해 아이들의 우애를 엿볼 수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즐거운 게임 후 저녁을 먹기 위해 거실에 들어간 도플갱어 가족은 음식을 기다리며 즉석에서 ‘도라따 밴드’도 결성했다는 전언. 이때 음악에 심취한 도플갱어 가족, 특히 하영이의 모습이 현장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