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콘텐츠 강화

입력 2020-10-18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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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캐슬, 머킹의 회전목마=…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콘텐츠 강화

-매직캐슬 레트로풍 만화카페 ‘카툰캐슬’ 오픈
-3D미디어 맵핑쇼 할로윈 콘셉트 업그레이드
-오후6시부터 사용 매직아일랜드 전용권 운영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는 야외 어트랙션 지역인 매직 아일랜드에 신규 시설과 이벤트를 도입하는 등 가을맞이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먼저,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옛 만화방의 향수를 자극하는 앤티크한 분위기의 만화카페 ‘카툰캐슬’을 매직캐슬 3층에 16일 오픈했다. 최근 나온 만화책부터 웹툰서적, 아동도서까지 약 6000여 권을 갖추었다. 자유롭게 만화를 읽을 수 있도록 소파, 테이블 등도 마련했다. 좌석 간 간격유지와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손님들이 이용한 책을 소독할 수 있는 소독기 운영과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에 특히 신경을 썼다. 11월1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등장했다. 해저왕국 테마의 회전목마 ‘머킹의 회전목마’는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바다 생물로 구성해 말을 타는 실내 어드벤처의 ‘회전목마’와 다른 재미를 준다. 키 105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보호자 동반시 105cm 미만도 탑승 가능하다.

저녁 8시30분부터는 8월 오픈한 3D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을 할로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해 진행한다.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오버즈릿지 전망대 등 세 곳에서 관람하면 풍부하고 섬세한 음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평일 오후 6시부터 운영종료까지 1만 원에 매직아일랜드를 즐기는 전용권도 1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등 매직 아일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어트랙션을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매직패스 1장과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 30% 할인권도 함께 제공한다. 전용권은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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