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디어엠’ 출연…만인의 롤모델 선배로 변신

입력 2020-10-2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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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디어엠’ 출연…만인의 롤모델 선배로 변신

신인 배우 이정식이 대학 청춘물로 돌아온다.

눈부신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웹 드라마계의 ‘랜선 남친’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정식이 KBS 2TV 새 드라마 ‘디어 엠’(Dear. 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 이하 ’디어 엠‘)에 공식 캐스팅됐다.

‘디어 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캠퍼스를 발칵 뒤집은 익명의 커뮤니티 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설렘 가득한 전개를 통해 가슴 뛰는 것들에 전부를 거는 당차고 순수한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청춘들의 설렘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를 다룬 만큼 라이징 스타들로 구성된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문준’ 역으로 이정식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그를 기다리던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들뜨게 하고 있다. 문준은 부드러운 리더십과 스윗한 매너를 겸비, 대학교 내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동안 대학 청춘물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선배’ 캐릭터의 계보를 다시 쓰며 여심 저격을 예고해 벌써부터 청춘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정식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설렘 가득한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디어 엠’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문준이라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제가 느꼈던 정서와 호흡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가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포부를 전한 그는 “많은 분들이 쉽게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학 청춘물을 선물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애정 어린 당부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농부사관학교1,2’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정식은 훈훈한 비주얼과 모델 출신 다운 완벽한 피지컬로 등장 직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웹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그는 웹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수많은 팬덤을 형성하기도. 이처럼 다양한 작품 속 개성 있는 연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그가 ‘디어 엠’에서 선사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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