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주년’ 알렉사 컴백 “완벽하고파”…K팝 ‘레볼루션’ 예고
가수 알렉사(AleXa)가 데뷔 1주년인 오늘(21일) 컴백한다.
21일 알렉사의 미니 2집 ‘DECOHERENCE(디코히런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알렉사는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또 오늘이 데뷔 1주년이다. 1년이 빨리 지나갔다. 아직 무대를 할 때마다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DECOHERENCE’는 지난해 10월 21일 발매한 데뷔 싱글 ‘Bomb’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앨범명인 '‘DECOHERENCE’는 물리학적 단어이며 한국어로는 '결잃음'을 의미한다. 기존 K팝 여성 솔로 가수들의 틀을 깨고, 알렉사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K팝의 3.0 시작을 이끌어 나가는 알렉사를 표현한다.
타이틀곡 'Revolution(레볼루션)'은 힙합, 라틴, 심포닉 모멘트로 이뤄져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으로, 알렉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국내 최고 가수들과 작업하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쓴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알렉사만을 위해 탄생시킨 곡이다.
알렉사는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며 “지금까지 했던 안무보다 더 어렵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쉬워지만 덜 보여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다. 어렵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Revolution’ 뮤직비디오는 전작 'Bomb', ‘Do or Die’로 이어지는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며 아시아 최고 뮤직비디오 제작사이자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 쟈니브로스가 제작을 했다. 알렉사의 다채로운 연기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렉사에 따르면, 3일동안 촬영을 했고 태백 탄광촌에서는 신발이 검은색이 되도록 퍼포먼스에 임했다. 알렉사는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 가서 액션 연기 연습을 했고 스쿠버다이빙도 배웠다.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알렉사는 “원래는 올해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고, 미국에 계신 부모님도 1년 동안 못 만났다.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만나고 싶다”라고 부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Villain(빌런)’ ‘Burn Out(번 아웃)’ ‘Moon and Back(문앤백)’ ‘Revolution (English ver.)’ 총 5개 노래가 수록됐다. 피지컬 앨범에서는 알렉사의 콘셉트 스토리를 오디오북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랙(오디오북) ‘동굴의 비유(Allegory of the cave)’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 알렉사는 “‘문앤백’ 작사에 참여했다. 처음 불러보는 발라드 장르라 내 마음을 담고 싶었다”라고 작업 후기를 공유했다.
끝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완벽하고 싶다”라며 “알렉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총 6개의 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은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알렉사(AleXa)가 데뷔 1주년인 오늘(21일) 컴백한다.
21일 알렉사의 미니 2집 ‘DECOHERENCE(디코히런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알렉사는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또 오늘이 데뷔 1주년이다. 1년이 빨리 지나갔다. 아직 무대를 할 때마다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DECOHERENCE’는 지난해 10월 21일 발매한 데뷔 싱글 ‘Bomb’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앨범명인 '‘DECOHERENCE’는 물리학적 단어이며 한국어로는 '결잃음'을 의미한다. 기존 K팝 여성 솔로 가수들의 틀을 깨고, 알렉사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K팝의 3.0 시작을 이끌어 나가는 알렉사를 표현한다.
타이틀곡 'Revolution(레볼루션)'은 힙합, 라틴, 심포닉 모멘트로 이뤄져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으로, 알렉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국내 최고 가수들과 작업하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쓴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알렉사만을 위해 탄생시킨 곡이다.
알렉사는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며 “지금까지 했던 안무보다 더 어렵다. 솔직히 조금이라도 쉬워지만 덜 보여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다. 어렵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Revolution’ 뮤직비디오는 전작 'Bomb', ‘Do or Die’로 이어지는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며 아시아 최고 뮤직비디오 제작사이자 대한민국 최대 크리에이티브 집단 쟈니브로스가 제작을 했다. 알렉사의 다채로운 연기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렉사에 따르면, 3일동안 촬영을 했고 태백 탄광촌에서는 신발이 검은색이 되도록 퍼포먼스에 임했다. 알렉사는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 가서 액션 연기 연습을 했고 스쿠버다이빙도 배웠다.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알렉사는 “원래는 올해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고, 미국에 계신 부모님도 1년 동안 못 만났다. 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만나고 싶다”라고 부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Villain(빌런)’ ‘Burn Out(번 아웃)’ ‘Moon and Back(문앤백)’ ‘Revolution (English ver.)’ 총 5개 노래가 수록됐다. 피지컬 앨범에서는 알렉사의 콘셉트 스토리를 오디오북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랙(오디오북) ‘동굴의 비유(Allegory of the cave)’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 알렉사는 “‘문앤백’ 작사에 참여했다. 처음 불러보는 발라드 장르라 내 마음을 담고 싶었다”라고 작업 후기를 공유했다.
끝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완벽하고 싶다”라며 “알렉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총 6개의 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은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