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원빈-나훈아 한 번도 못 봬, ‘유퀴즈’ 모셨으면”

유재석이 나훈아와의 만남을 꿈꿨다.

21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상상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독특한 이력서’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지난달 30일 KBS2에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언급하며 “옆 방송에 신이 나오셨다”며 “내부적으로는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활동하면서 한 번도 나훈아 선배님을 뵌 적이 없다. 원빈과 나훈아를 한 번도 못 뵀다”고 말했다. 조세호가 “언젠가 출연을 기대해본다”고 하자 유재석은 “언젠가 연이 닿으면”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