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힐스 골프&호텔, 스포츠동아-XGOLF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선정

입력 2020-10-26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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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자리잡은 파인힐스 골프&호텔(대표이사 이화영)이 동아일보, 스포츠동아와 XGOLF(대표 조성준)가 공동 주최하는 ‘2020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로 선정됐다.

2004년 개장한 대중제 27홀 골프장 파인힐스 골프&호텔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남긴 평가에서 전체 9.2점을 받았다. 코스 관리(9.6), 가격 만족도(9.3), 식음료·부대시설(9.3), 숙박 만족도(8.9), 캐디 서비스(8.9) 등에서 골고루 모두 높은 평점을 얻었다.

2차 평가는 11월 15일까지 후보에 오른 18개 골프장을 XGOLF 회원들이 직접 라운드 한 후 11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 평가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에 따라 파인힐스 골프&호텔의 10대 골프장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10대 골프장 최종 결과는 11월 중순 발표된다.

전남 순천 조계산(884m) 기슭에 자리잡은 파인힐스 골프&호텔은 ‘파인 힐스(Pine Hills·소나무 언덕)’라는 이름처럼 해송과 적송이 심연을 이룬 100만여 평의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국제대회 규모의 27홀 코스는 전장이 9435m로 코스의 업 다운이 다양하고, 페어웨이 폭이 넓다. 지역 골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은 골퍼들에게 ‘남도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파인, 레이크, 힐스의 3개 코스는 각기 다른 특색이 있고, 난이도가 다르게 설계돼 있다. 원 그린시스템은 그린의 변화가 다양해 퍼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홀 당 4~5개의 티 그라운드는 위치마다 시야가 달라 라운드 할 때마다 코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7~8분 간격의 티오프로 여유롭게 라운드가 가능하다.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했지만 코스 품질, 시설관리, 서비스 등 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회원제 운영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문을 연 파인힐스 호텔은 지상 5층, 연면적 3705㎡의 건물에 총 객실 수 36실 규모의 복합 휴식 공간으로 전남 동부권의 골프장과 연계한 숙박시설 중 최초로 호텔 규모 시설을 자랑한다.

파인힐스 골프&호텔은 골프의 재미와 함께 주변 풍광을 즐기려는 전국의 골퍼들을 위해 1박2일 일정 이상의 힐링 파인힐스 패키지 상품(XGOLF 판매중)을 운영중이고, 특히 주말 패키지 상품에는 남도 한정식을 포함해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인힐스 골프&호텔을 찾았던 내장객 중 아이디 ‘NV7*******’는 XGOLF 채널을 통해 “XGOLF로 만난 골프 패키지로 찾았는데, 정말 이렇게 깨끗한 골프장은 처음이다. 잡초 하나 없고 페어웨이 그린 관리를 엄청 신경쓰는 게 한눈에 보였다. 자연과 어울어진 풍경으로 운동 내내 기분도 좋고 친절한 캐디님 덕분에 코스 공략이며 그린 퍼터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만족감을 내비쳤고, 아이디 ‘cra*******’는 “오랜 장마 기간이었고 태풍도 올라온다고 했지만 별문제 없이 즐거운 라운딩을 즐겼다. 파인힐스는 페어웨이가 업다운이 있고 그린이 어렵지만 관리가 잘 돼 있어 무엇보다 아름다웠다. 다음에 꼭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라고 적었다.

여름에 친구들과 휴가로 파인힐스 골프&호텔을 다녀왔다고 밝힌 아이디 ‘soi*****’는 “뷰가 너무 좋고, 숙박시설이 5성급 호텔로 보일 정도로 깔끔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휴가를 보냈다”고 고마움을 내비쳤고, 아이디 ‘you*******’는 “한국의 라오라오베이 CC!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CC를 연상시킬 정도로 훌륭한 뷰와 코스, 강한 바람이 어렵게 느끼게 하겠지만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기에 좋은 코스”라고 평가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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