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측 “드라마 ‘카지노’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20-11-0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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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2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일 최민식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최민식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카지노’를 긍정 검토 중이다”라며 “씨제스와 비에이 엔터의 공동제작이 맞고 내년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제스엔테터인먼트는 “이미 여러 인터뷰에서 배우가 밝힌 바 있듯이 좋은 소재와 주제의 컨텐츠를 긴 호흡의 작품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고 이에 이번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민식이 드라마 ‘카지노’ 출연을 확정한다면 1997년작인 MBC ‘사랑과 이별’ 이후 24년 만이다. 이에 그의 드라마 복귀 소식은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지노’는 영화 ‘악인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만든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첫 드라마이며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직접 집필하고 연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편성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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