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아이키, 이효리와 작업 소감 “지릴 뻔(?)”

입력 2020-11-02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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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아이키, 이효리와 작업 소감 “지릴 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이키가 월드 스타들에게 극찬받은 소감을 전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드 클래스 댄서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키가 출연해 차원이 다른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아이키는 미국의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를 만난 소감을 전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녀는 “여러 사람 중 제니퍼 로페즈에게서만 후광이 났다”며, “드레스에 조명이 달린 줄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키는 당시 제니퍼 로페즈에게 들은 가장 인상깊은 심사평으로 “니네 진짜 갱스터다”는 말을 꼽으며 “뭔가 확 와 닿았다”고 후기를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에 더해 그녀는 얼마 전 ‘Dynamite’ 댄스 커버 영상을 올려 방탄소년단에게 댓글을 받았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녀는 “BTS가 직접 ‘WOW’라고 댓글을 달아줬다”며, “밑에 대댓글이 계속 달려 성지가 됐다”고 밝혀 월드 클래스 댄스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한편, 최근 환불원정대의 안무가로도 활약해 화제가 된 아이키는 오랜 우상이었던 이효리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하며, “지릴 뻔 했다(?)”는 솔직한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방송은 3일 밤 11시 4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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