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리턴즈4’ 쟁반 대신 물 세례…은혁 손에 달린 운명

입력 2020-11-02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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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리턴즈4’ 쟁반 대신 물 세례…은혁 손에 달린 운명

‘슈주 리턴즈4’에서 쟁반 대신 물 세례를 받는 슈주표 추억의 예능 ‘수중 노래방’이 공개된다. ‘예능 천재’ 은혁은 예능신이 강림한 듯한 활약을 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슈주 리턴즈4’(제작 SM C&C STUDIO A, 연출 김수현)는 그동안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아이템으로 꾸며지고 있다.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매달 새로운 아이템으로 풍성한 재미와 멤버들의 매력을 듬뿍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15주년 기념 단합대회’로 주목을 받은 ‘슈주 리턴즈4’가 오늘(2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추억의 예능 프로그램을 재현한다. 추억의 예능 두 번째 코너 ‘수중 노래방’으로 찾아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중 노래방’에서 도전할 곡은 바로 추억의 슈퍼주니어 노래. 지난 16년간 쉼 없는 활동으로 수많은 음원을 발매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시작도 전에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 전주가 시작되자 멤버들 모두 어리둥절해 하는 가운데, 유독 은혁이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동해 역시 곧바로 노래의 정체를 알아차리며 은혁을 향한 원망 가득 눈빛을 보냈다고. 과연 은혁을 당황케 한 이 노래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래를 들은 후 멤버들은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가사 암기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신동이 어마어마한 첫 소절 분량에 피나는 연습을 거듭하는가 하면, 마지막 순서 시원 역시 만만치 않은 분량에 개인 과외까지 받아 가며 끝없는 연습에 돌입했다. 규현은 ‘발라규’ 특유의 감성으로 가사를 읊조리며 암기했고, 기억력 우등생 이특은 정확한 음정과 박자로 한 번에 가사를 완벽 숙지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 도전에 나선 멤버들은 거듭된 실패에 찬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은혁과 인연이 깊은 노래인 만큼 찬스 추첨 역시 은혁이 맡았다. 총 5개의 찬스 중 고심 끝에 하나를 선택한 은혁은 짠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딱 맞는(?) 찬스를 골랐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예능신이 강림한 은혁이 선택한 찬스의 정체는 오늘(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L.F.를 위한 스페셜 시즌, ‘슈주 리턴즈4’는 매주 월, 수, 금 낮 12시에 V LIVE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서 방송된다. 이번 시즌 역시 ‘슈주 리턴즈4’ 팬십을 통해 2주 먼저 본편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팬십에서는 기습으로 진행될 멤버들의 촬영 현장 스포 라이브부터 팬십 온리 콘텐츠, 월간 투표 이벤트까지 오로지 팬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슈주 리턴즈’의 제작사 SM C&C STUDIO A는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를 비롯해 유튜브, wavve(웨이브),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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