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이 이미지 변신의 계기를 밝혔다.
방송인 박슬기의 진행으로 4일 오후 3시 박지훈 첫 정규앨범 ‘MESSAGE (메시지)’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지훈은 최근 웹드라마 ‘연애혁명’을 통해 배우에 도전했다. 그는 극중 공주영 역을 애교스럽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하지만 이번 쇼케이스에는 ‘힙’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훈은 “귀여운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를 올리고 금발로 염색을 했다. 느와르 영상을 보면서 교육이 많이 된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연기를 하거나 무대에 섰을 때 ‘이 친구는 어색하지 않구나,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구나’라는 평가를 얻고 싶다. 두 분야를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박지훈 새 앨범 ‘메시지’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