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펫쇼, 엑스코서 6일 개최…사전등록 시 4000원에 관람 가능

입력 2020-11-04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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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대구펫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측에 따르면 올해 대구펫쇼는 코로나19 1단계 완화 후 대구에서 개최되는 첫 반려동물 전시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절차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3단계 출입통제로 QR코드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출입자 정보관리, 열화상카메라, 방역에어커튼, 안면인식 발열측정기 등 상시 발열 체크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100개사 15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프리미엄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업체 중 약 30%가 신규업체로 구성되어 전년과는 또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 방문 시 반려동물의 안전 및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에 넣어야 하는 것과 깨끗한 배변처리에 대한 안내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펫팸족들의 증가에 걸맞는 수준높은 펫티켓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위안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6회 대구펫쇼의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6000원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4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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