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포커스] 카드업계 “코세페와 해외직구족 잡아라!”

입력 2020-1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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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외 대규모 쇼핑 이벤트를 겨냥한 카드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롯데카드의 11월 쇼핑 할인 이벤트. 사진제공|롯데카드

11월 쇼핑 대목 노리는 카드업계

롯데카드, 국내 유통사 할인 이벤트
신한·우리, 알리와 할인혜택 제휴
하나, 무료 직구 보험 서비스 제공
카드업계가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11일 중국 광군제, 27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 국내·외 대규모 쇼핑 행사에 맞춰 관련 이벤트 진행에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직구에 특화한 이벤트로 중무장했다. 먼저 국내 코세페를 겨냥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롯데카드는 6∼8일 엘페이에서 롯데백화점 당일 브랜드 합산 4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3만,4만 엘포인트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롯데마트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22일까지 이용 가능한 평일 5000원 할인권 3매와 주말 8000원 할인권 4매로 구성한 스페셜 쿠폰북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낳은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를 겨냥해 롯데홈쇼핑의 롯데아이몰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노리는 해외직구족도 겨냥했다. 신한카드는 중국 해외판매 전문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제휴를 맺고 150달러 이상 이용 시 최대 30달러 할인혜택을 준다. 우리카드도 11∼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선착순 7000명에게 10달러를 할인해준다.

‘해외직구라운지’를 운영 중인 하나카드는 30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아이허브에서 쇼핑 시 캐시백, 쿠폰 할인과 함께 무료 직구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온라인과 해외 가맹점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56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준다. 롯데카드 측은 “쇼핑 행사가 가득한 11월을 맞아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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