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진행
온라인 오픈마켓 기획전, 유튜브 채널 홍보 협업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쇼핑·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를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오픈마켓 기획전, 유튜브 채널 홍보 협업
유통가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진행하며 온라인 비대면 중심 행사로 실시한다. 쇼핑, 식음(F&B),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혹은 서비스를 할인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우선 11번가, G마켓, 옥션과 등의 온라인 오픈마켓과 협업해 서울쇼핑위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23일에는 11번가 특별기획전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한 ‘연애하진아’, ‘헬로음이유니’ 등의 유튜브 6개 채널과 함께 제작한 참여업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영상도 공개한다. ‘2020 온택트 서울쇼핑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기획전 및 유튜브 영상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오픈마켓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룰렛 이벤트와 착한 소비 캠페인도 실시한다. ‘2020 온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루 2회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커피 기프티콘·호텔 이용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좋아요’와 공유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놀 거리를 지원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11일 오픈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쇼핑, 관광업계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는 안전하면서도 마음 편한 소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에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만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