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기탁 기부로 방역키트 전국 의료진에 전달
롯데호텔은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기부를 통해 소독티슈, 손세정제 등 방역 키트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전국 52개 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디어 히어로즈 캠페인’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과 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패키지는 6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체인(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호텔)에서 진행했다.
롯데호텔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대구 지역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 롯데호텔 양곤도 4월, 미얀마 지역 의료진에게 빵 1000개를 기부하며 해외에서도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외관을 특정 문구 및 모양으로 점등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