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런온’ 출연확정…임시완·신세경과 호흡 [공식]

입력 2020-11-05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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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정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런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에 캐스팅됐다.


‘런온’은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감성 충만한 로맨스 드라마로 이정하는 극 중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김우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정하가 연기하는 김우식은 조실부모하고 할머니 손에 컸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순수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기선겸(임시완)의 경기를 보고 육상을 시작했고, 그가 은퇴하기 전 같이 릴레이를 뛰는 것이 소원이기도 한 기선겸을 동경하는 ‘선겸 바라기’다.

이정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런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께 많이 배우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는 이정하가 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특별한 동네’, ‘프레쉬맨’,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잇달아 출연했다. 귀여운 외모와 순수함이 어우러진 풋풋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정하가 ‘런온’을 통해 보여줄 푸릇한 신인의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할 로맨스다.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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