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는 몬스타엑스, 박지훈, AB6IX의 컴백무대 최초 공개와 마마무의 컴백 무대가 마련된다.
우선 한층 더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가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는 형원의 첫 자작곡이 수록되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몬스타엑스의 색이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늘 무대에서는 타이틀 ‘LOVE KILLA’와 ‘Beast Mode’로 몬스타엑스만의 치명적인 관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역대급 명반을 예고한 박지훈이 컴백을 알린다.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앨범 ‘MESSAGE’를 발표한 박지훈은 총 10곡에 음악적 성장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막강 프로듀서진과 피쳐링 군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오늘 ‘엠카’에서는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타이틀 ‘GOTCHA’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4인조로 재정비한 AB6IX도 약 5개월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AB6IX는 지난 2일 발표한 세 번째 EP ‘SALUTE’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오늘 ‘엠카’에서는 멤버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AB6IX의 개성이 드러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커진다.
실력파 걸그룹을 대표하는 마마무도 컴백 무대를 준비한다. 미니앨범 ‘TRAVEL’로 1년만에 돌아온 마마무는 ‘믿듣맘무’를 넘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믿보맘무’ 타이틀까지 노릴 것이라 밝혀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 ‘엠카’에서는 타이틀 ‘AYA’와 수록곡 ‘DINGA DINGA’로 믿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무대에서 증명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홍진영도 신곡 ‘안돼요’로 엠카를 찾는다. EDM, 탱고 등 다양한 장르와 트로트를 접목시켜온 홍진영은 이번에는 트로트와 발라드의 조합으로 돌아온다. 퍼포먼스 장인 장우혁도 컴백을 알린다. 지난 9월 발매한 ‘HE’에 이어 싱글 ‘럽’으로 연결된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한편, 오늘 ‘엠카’에는 bcalm (feat. 마독스), CIX, 다크비, 디크런치, 드리핀, 이달의 소녀(LOONA), 피원하모니, 시크릿넘버, 트와이스, TXT, 베리굿, 베리베리, 위클리의 출연 또한 예고되어 있다.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 저녁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