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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베테랑 수비수 페페가 FC포르투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FC포르투는 5일(이하 한국시각) 페페와 2023년까지 3년의 계약 기간으로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1983년생인 페페는 이번 계약으로 만 40세까지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페페는 “감독님이 보여주신 확신과 구단의 지원 덕에 현역 생활 연장이라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매일 아침 우승 타이틀을 더 거머쥐는 상상을 하며 일어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