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김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 비결은 ‘대본 열공x꼼꼼 모니터링’

입력 2020-11-0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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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김범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에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으로 활약 중인 김범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블랙 슈트 차림에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환한 미소와 함께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극중 서늘한 면을 지닌 캐릭터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녹이기도.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범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에 상처 분장을 한 채 대본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매 장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구미호뎐’에서 치명적인 빌런 ‘이랑’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섬뜩한 미소와 강렬한 눈빛으로 인간의 불행을 즐기는 구미호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 사연으로 인해 인간으로부터 상처받은 내면을 깊은 감정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구미호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범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이동욱, 조보아 등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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