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핸드, ‘유기동물 입양데이’ 개최…“올바른 입양문화 정착 기대”

입력 2020-11-05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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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가 ‘유기동물 입양데이’를 25일 개최한다. 사진제공 l 포인핸드

포인핸드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용인시동물보호협회(용보협)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데이’를 25일 진행한다.

포인핸드 측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의 어려움, 국내외 입양이 감소하는 등 유기동물 문제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문제를 짚어보고 올바른 입양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행사를 개최한다.

포인핸드는 전국 유기동물보호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발견했을 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1위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이다. 매년 1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이번 입양데이에서는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의 ▲유기동물 입양 바로 알기 교육과 만남의 시간 ▲운명의댕댕찾기를 통해 용보협에서 임시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하고 입양상담을 할 수 있는 코너를 진행한다. 또한 경품 추첨 및 사은품 증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입양을 고려 중인 갤러리아 고객 및 포인핸드 사용자 중 지원자를 받아 50명 내외를 초청한다.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는 “유기동물 입양데이를 통해 유기동물 문제에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평생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더욱 많아져 올바른 입양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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