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100세 시대를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재활까지 체계적 관리하는 병원 선택을

입력 2020-11-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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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프라임병원 최훈휘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100세 시대가 도래하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인생을 사는 웰에이징(Well-Aging)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여러 신체 기관은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며 이는 곧 퇴행성 질환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있는 부위 즉 무릎, 어깨, 발목 등의 연골이 손상되는 관절 질환을 말하며 염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외상,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나 연골 손상 방치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며, 조기에 정형외과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에 적절한 치료를 처방받는 것이 현명하다. 수술이 불가피한 관절염 말기에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한 원래의 관절을 제거하고 환자에게 맞춤으로 제작된 무릎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이 시행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해가 없는 금속 및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인공관절로 대치시키는 치료법을 통칭하며,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명이 존재하는 인공관절은 수술을 정확히 했을 경우 최소 15∼20년 이상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난 최근에는 50대에 수술을 받으면 재수술을 받아야 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20∼30대 젊은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 PRP 주사치료, 연골재생술 등 최대한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난 뒤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특별한 합병증 발생의 개연성이 거의 없지만 물리치료와 지속적인 재활운동만이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수술 후 원활한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그러므로 수술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정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진구 서울프라임병원 최훈휘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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