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형돈 활동중단…KBS “퀴즈돌·옥문아·도니스쿨, 대책 논의”

입력 2020-11-06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정형돈 활동중단…KBS “퀴즈돌·옥문아·도니스쿨, 대책 논의”

코미디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진행했던 KBS 프로그램들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5년 11월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후 4년만이다.


현재, 정형돈은 KBS 채널에서 예능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리고 웹예능 '도니스쿨 시즌2'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KBS는 6일 동아닷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도니스쿨' 모두 향후 대책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퀴즈 위의 아이돌' 측 역시 "후임 MC를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기존 진행자인 방송인 장성규와 새 MC의 첫 녹화 역시 미정인 상황이다.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