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사기 피소 여파? ‘더쇼’ 출연 불발 [공식]

입력 2020-11-10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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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혜미 사기 피소 여파? ‘더쇼’ 출연 불발 [공식]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그룹의 음악 방송 출연이 불발됐다.

9일 한 매체는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죄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혜미를 상대로 지난달 26일 고소했다.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혜미가 식비, 생활비, 집세 등을 명목으로 총 5000만 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빌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연락두절됐다고. A씨는 혜미와 연인 사이가 아니었으며 육체적인 관계 또한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블랙스완의 소속사 DR뮤직 측 관계자는 9일 “보도를 통해 혜미의 사기 피소 사실을 접했다”며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블랙스완은 오늘(10일) SBS MTV ‘더쇼’에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이들의 ‘더쇼’ 출연이 불발된 사실이 밝혀졌다. ‘더쇼’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블랙스완의 출연이 불발됐다”면서도 그 배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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