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어브레유-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단일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최우수선수(MVP). 메이저리그의 MVP는 어떤 포지션에서 가장 많이 나왔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각 포지션별 MVP 수상 횟수를 발표했다. 이는 투수를 포함한 것.
이에 따르면, 역시 1위는 공격력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으로 여겨지는 1루수. 총 36번의 MVP가 탄생했다. 3번씩 받은 선수도 2명이나 있다.
지미 폭스와 앨버트 푸홀스가 1루수로 3번의 MVP를 수상했다. 또 이번 시즌의 각 리그 MVP인 프레디 프리먼과 호세 어브레유도 1루수다.
이어 2위는 우익수. 28번의 MVP가 탄생했다. 프랭크 로빈슨, 로저 매리스, 후안 곤잘레스가 우익수로 2번의 MVP를 수상했다. 베이브 루스도 우익수였다.
또 3위는 24번의 MVP가 탄생한 좌익수. 이 포지션으로 가장 많은 MVP를 수상한 선수는 배리 본즈. 무려 7번의 MVP를 받았다.
계속해 선발 투수가 21번으로 뒤를 이었다. 사이영상이 제정되기 전의 최정상급 선발 투수는 유력한 MVP 후보. 월터 존슨, 칼 허벨, 할 뉴하우저가 2번씩 받았다.
이어 중견수 20번, 3루수 19번, 포수 18번, 2루수 16번, 유격수 16번, 구원 투수 4번이 뒤를 이었다. 야수 중에는 키스톤 콤비의 비중이 제일 적다.
중견수로는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마이크 트라웃이, 3루수로는 마이크 슈미트가, 포수로는 요기 베라와 로이 캄파넬라가 3번의 MVP를 받았다.
또 2루수로는 로저스 혼스비, 조 모건, 유격수로는 칼 립켄 주니어와 어니 뱅크스가 2번의 MVP를 수상했다. 구원 투수는 모두 1번씩 받았다.
투수의 비중이 적은 것은 역시 사이영상 때문.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평정한 쉐인 비버 역시 MVP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또 지난 1973년 아메리칸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생긴 뒤 이 포지션으로만 나선 선수가 MVP를 수상한 시즌은 전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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