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일과 삶의 조화 ‘워라블’을 잡아라”

입력 2020-11-15 1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롯데호텔, ‘워크 앤 라이프’ 패키지 선보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는 ‘워케이션’(Workation)이 중요시되고 있다.
‘워케이션’은 원격근무나 재택근무가 잦아지면서 사무실이 아닌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장기간 머물며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것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넘어 일과 일상이 어우러진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트렌드로 등장한 것이다.

롯데호텔에서는 ‘워라블’ 트렌드에 맞춘 패키지 ‘워크 앤 라이프’를 17일부터 운영한다. 내년 2월26일까지 투숙 가능하고, 시그니엘(서울, 부산), 롯데호텔(서울, 월드, 울산, 제주),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 울산), L7(명동, 강남, 홍대) 등 국내 계열 브랜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의 경우 7박 기준으로 그랜드 디럭스 룸, 조식 1인, 롯데호텔 상품권 30만원, 시그니엘 디퓨저 등으로 구성한 ‘워크 앤 라이프’ 패키지를 23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내놓았다.

주변에 태화강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의 명소가 있는 롯데호텔 울산은 디럭스 룸, 클럽 라운지 1인, 비즈니스 서포트(노트북 대여 및 인쇄), 피트니스 센터 2인 등으로 구성한 7박 패키지를 내놓았다.
롯데호텔 제주는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마운틴 룸, 더 캔버스 조식 1인, 35만원 상당의 레스토랑 상품권, 투숙 기간 내 미니바 1회 등 혜택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