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CLF), ‘OVERCOME’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0-11-1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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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부터 4일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125개국 기독교 지도자들, 성경 중심으로 연합
박옥수 목사, 성경 통해 새로운 소망 불러 일으켜
전 세계 125개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사회와 교회의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11월 30일(월)부터 4일간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교류의 장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OVERCOME’(이기다, 극복하다)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호아킨 페냐(미국 Church of God 비숍), 리고베르토 베가(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러시아 기독교 복음주의 교회연합 회장), 아서 기통가(케냐 기독교 대주교) 등 각국 주요 교단 목회자들의 주제 강연이 열린다. ‘믿음의 삶’, ‘성공적인 목회’, ‘교도소 사역’, ‘청소년 사역’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일 오전과 저녁 주강사의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특별 찬양 공연도 진행된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우리의 모든 죄와 고통과 어려움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5월과 10월 개최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유튜브와 각종 SNS, 655개 방송사를 통해 125개국에 중계되면서 각국 기독교계와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인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가 바로 하나님을 다시 바라봐야 할 때이며,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CLF 온라인 월드 컨퍼런스가 우리 사회의 어려움과 사역의 한계, 죄의 고통을 성경 말씀으로 이기는 영적 깨우침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가 접수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L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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