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첫 방송 D-1, 황민현·정다빈 상극 케미 로맨스 시동

입력 2020-11-16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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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어떤 재미 요소들이 담겨 있을지 짚어봤다.


POINT. 1 황민현♥정다빈 극강의 비주얼 케미스트리! 본격 설렘 모드 ON

황민현(고은택 역)의 첫 주연작이자 정다빈(백호랑 역)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온’은 캐스팅 소식 단계부터 새로운 비주얼 맛집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신예들이 대거 합류,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에너제틱한 기대감을 북돋는다.

특히 황민현과 정다빈이 완벽주의 방송부장 고은택과 안하무인 SNS스타 백호랑이 되어 그려나갈 상극 케미 로맨스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김상우 감독 역시 고은택과 백호랑의 첫 만남과 둘의 감정이 짙어지는 순간을 관전 포인트로 꼽아 만나면 팽팽히 맞붙던 사이에서 차츰 설렘으로 변해가는 미묘한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POINT. 2 추억 소환 준비 완료! 리얼 하이틴 로맨스로 전 세대 공감 저격 ON


‘라이브온’에서는 컴퓨터보다 휴대폰이 익숙하고, SNS 인플루언서에게 영향을 받고, 매일 FLEX를 하고픈 요즘 학생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다. 여기에 꿈을 향해 매진하는 열정,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 순수한 설렘과 서툰 감정 표현 등 학창시절을 지배했던 감정들을 녹여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때문에 학생들의 현 키워드를 반영한 트렌디함과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학창시절의 풍경이 요즘 세대에게는 현실 공감을, 기성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와 대리만족을 선사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일으킨다.


POINT. 3 익명의 저격수를 찾아라! 추리세포 활성화 ON


‘라이브온’은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방송부에 들어간 서연고등학교 셀럽 백호랑(정다빈 분)이 엄격한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 분)을 만나 겪게 되는 상극 케미 로맨스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 교내 점심 방송에서 백호랑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사연이 등장하자 익명의 저격수를 찾기 위한 백호랑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특히 익명의 저격수의 정체와 그가 던지는 단서들, 한 겹씩 벗겨지는 백호랑의 비밀 등을 추리해 가는 묘미가 있어 과연 누가, 왜 백호랑을 옥죄이는 것인지 그리고 백호랑의 트라우마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꽃 피운다. 집필을 맡은 방유정 작가도 “호랑이를 저격하는 저격수의 정체를 찾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쫄깃한 긴장감까지 안길 추리성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김상우 감독은 “‘라이브온’이 음악이나 향수같이 10대 시절 혹은 지금을 기억하고자 할 때 떠오르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닿길 바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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