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만찢녀’ 비주얼로 솔직+털털 매력 (‘톡이나 할까?’)

입력 2020-11-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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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1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모닝 – 톡이나 할까?>에 출연, 솔직 유쾌한 입담으로 매력을 뽐낸다.

박하선은 21일 오전 10시 첫 선을 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좌충우돌을 겪는 결혼 한달차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역을 맡아 또한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서 박하선은 드라마 ‘며느라기’ 등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일에 대한 열정, 가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하선은 <며느라기>의 원작 웹툰 속 민사린과 똑 닮은 헤어스타일로 등장, 역대급 싱크로율에 김이나 역시 ‘만화가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놀랄 정도. 헤어스타일은 꼭 구현하고 싶었을 만큼 원작의 ‘찐팬’이라고 밝힌 박하선은 <며느라기>에 대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진한 애정을 드러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만찢’ 비주얼로 등장한 박하선은 워킹맘의 일상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전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활동이 없을 때는 늘 아이와 함께 한다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태어난 아이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엄마로서의 평범한 일상을 소개하는 등 워킹맘은 물론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들도 전할 계획이다.

또한 박하선은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과 김이나와의 찰떡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의 자신에 대해 "엄마가 공주처럼 키워서 자기만 알았던 것 같다"고 거침없이 표현하는가 하면, 결혼 이후 캐스팅에 대한 씁쓸한 경험에 대해서도 “난 박하선 자체로 젊고 매력 쩌는데”라며 속 시원한 ‘사이다’ 입담으로 통쾌함을 선사한다고.

특히 라디오, 여자, 결혼 등 여러 공통점이 있는 김이나와의 케미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박하선과 김이나는 서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자며 ‘찐’ 리액션으로 환호하더니, 서로를 향해 “매력 쩖”이라며 칭찬 카톡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마치 친한 친구들의 대화를 엿보는 듯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 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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