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각방생활…거실에서 가끔 봐”

입력 2020-11-23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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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각방생활…거실에서 가끔 봐”

배우 황인영이 결혼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2017년 결혼한 황인영은 결혼 4년차에 아이가 벌써 3살이라고. 황인영은 “그동안 육아만 하다가 처음으로 공식 일정을 하게 됐다. SBS가 상암에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아이가 클 때까지 계속 육아를 하다 보니 그랬다”고 털어놨다.

황인영은 화려한 가평 하우스에 대한 언급에 “아이가 어릴 때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고 싶었다. 그렇게 큰 집을 원하진 않았다”며 “우리 남편이 추진력이 없는 스타일인데 갑자기 혼자 양평에 가서 땅을 보더니 넓은 땅을 사서 집을 지어버렸다. 그런데 막상 양평에서 아이를 키우려니 불안해서 이사를 못 가고 주말에만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집에서는 남편(류정한)과 거실에서만 보고 각자 방을 쓴다. 남편은 피곤해서 주로 방에 누워있다. 나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서 거실에서 가끔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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