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엄지원 “만삭 산모 연기 위해 몸무게 4kg 증량”

입력 2020-11-24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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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tvN ‘산후조리원’ 에서 만삭 산모 연기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배우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사회에서는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엄마로서는 서툰 ‘초보 엄마’ 현진 역을 맡은 엄지원은 만삭 산모를 위해 체중을 늘려야 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출산 전 거울에 비친 만삭의 배를 바라보는 장면을 위해 4kg 정도를 찌웠다. 튼살은 특수 분장을 했다”라며 “지금은 51kg다. 그때는 55.6kg까지 찌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 빼려고 했는데 빼는데 3~4개월 걸렸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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