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감독 “린가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해 격리 중”

입력 2020-11-2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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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스탄불 바샥셰히르 전을 앞두고 선수단 상황을 전했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4차전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맨유는 3차전 이스탄불 원정에서 바샥셰히르에 일격을 당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 루크 쇼와 필 존스는 확실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 린가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해서 자가 격리 중이다. 빠르게 복귀하길 바란다. 이외에는 한 두명 정도 작은 부상이 있는데, 경기 출전 여부는 향후 지켜볼 것”이라 덧붙였다.

폴 포그바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포그바가 뛸 수 있길 바란다. 아침에 훈련을 소화했다. 약간의 불편한 통증이 있는 상태인데, 오전에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골키퍼 포지션에 대해서는 “딘 헨더슨과 다비드 데 헤아의 경쟁이 매우 기쁘다. 헨더슨은 실수를 하지 않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누가 뛸지는 아직 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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