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없이도 키예프 완파… 챔스 16강 확정

입력 2020-11-2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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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3) 없이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NSC올림피스키 스타디움서 열린 키예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2위는 3승 1패의 유벤투스다.

이 경기가 열리기 전에도 16강 진출이 유력했던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비교적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택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으나 후반 7분 세르지뇨 데스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남은 시간 동안 3골을 더 몰아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골을 넣었다. 또 브레이스웨이트는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3-0을 만들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앙투안 그리즈만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4-0 대승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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